잡글

주차장에서의 기술들과 데이터. 어떻게 돌아갈까?

김대숲 2019. 3. 15. 05:30

주차장에서 차 위치 알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얼마 전 천호역 쪽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며 차를 어디에 놓았는지 찾지 못하던 우리는 굉장히 넓은 공간을 다 돌고 나서야 차를 찾을 수 있었다. 정확히 시간을 제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20분정도. 이 아까운 시간을 이렇게 빼앗기다니 생각을 하며, 주차장에서 차를 어디에 놓았는지 계산 하면서 알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의 생각을 말하니 친구가 이미 그런 기술은 이미 있다고... 여기는 없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코엑스 등등 있더라. 역시 있을 법 했었어.


차 번호 인식은 어떻게 할까?

우선 구글에 차 번호 인식은 어떻게 할지에 대해 찾아보면 C/C++ 등에서는 이야기가 많다. OpenCV 라이브러리가 있는데 Open은 오픈소스를 의미하고 CV는 Computer Vision을 의미한다고 한다. 영상처리를 할 때에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OpenCV는 C/C++의 라이브러리라고 한다. 
하지만 Java에서도 OpenCV를 연동할 수 있는데, 할려면 쉽지 않은 것 같다. 너무 궁금해서 찾아는 봤다. 
Java 버전 8만 된다고 하고, 이클립스 버전도 맞춰야 하고, 암튼 무언가 심상치가 않다.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은 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OpenCV를 자바와 연동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겠다.
https://opencv-java-tutorials.readthedocs.io/en/latest/index.html 


그래서 차 번호 인식은 어떻게 할까?




대충 OpenCV를 이용해 사진 속의 특정부의들을 읽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위의 그림과 같이 저렇게 찾을 수 있는데, 사람들마다 생각이 달라서 사람들의 개발 방법을 잠깐 구경했었다. 여러 가지의 기술들이 보여줬지만, 대충 비슷한것 같다. 번호판의 하얀 바탕 부분과 검은 글씨를 비교하여 읽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주차장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할까?

우선 저 차량 번호 읽는 기술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알고 싶지만,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은 차의 위치를 어떻게 알아 내는 것인지가 더 궁금했었기 때문에, 차량 번호판 이야기는 그만 하도록 하겠다.



위의 그림은 한 종합주차장 관련 제품을 파는 한 회사의 시스템을 잠깐 가져왔다. 

LPR은 차량 번호를 읽고 보여주는 인식기와 표시기가 일체형인 인식기이다. 

RF 리더기는 카드를 읽어주는 리더기라고 한다. 아파트나, 빌딩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리더기 인거 같은데, 빌딩에서 사는사람, 혹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매번 돈을 낼 수 없으니, 주차용 카드를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 것 같다.


RS-232C방식은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직렬방식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신호가 단순하고 선 몇가닥으로 수십미터 밖까지 통신이 가능 할 정도로 신호 저항성이 높다고 한다.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LPR로 번호를 읽는다면 포트로 가서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통제를 하고 RS-232C를 통해 차단기를 빠르게 열어주지 않을까? 반면 RF리더기가 카드를 읽으면 우선 차단기부터 읽어주고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정보를 줄 것같다. 

 나갈때, 주차비, 과태료 등 돈을 처리하기 위해 운영관리 시스템(DB)에서 정보를 갖고 정산 처리 후 차단기를 열어 줄 것이다.

주차 위치는 확인 할 수 있을까?



세상 정말 좋아졌다. 우선 주차장 기계로 정산하면서 위치를 확인하는걸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앱으로도 확인을 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으로 보면 나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것도 모르고 20분을 돌았지만 이런 정보를 얻게 되어 사실 이득이 아닌가.

시간이 난다면 주차를 어디에 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한다.